홍철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경력 및 홍철호 김포 서울 편입 이유와 주장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인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의 주장을 살펴보고 홍철호 의원의 나이 고향 재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철호 김포 서울 편입 이유와 주장
홍철호 김포 서울 편입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김포시민 1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84%가 서울 편입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9월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 중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그 결과, 1750명의 응답자 중 85%가 서울 편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위원장은 "대다수 시민들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서울시 편입을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4년간 김포시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영향 아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드라인 문제 등이 악화되어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지적하며 현재 국민의힘 소속 김병수 김포시장이 당선된 후 단 4개월 만에 서울시와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강조하며, 이제 남은 것은 노선 결정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이 문제가 김포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과 김포시장이 지난 지방선거부터 한강 르네상스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했으며, 많은 설명과 호소를 통해 지금의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제안한 바 있냐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며, 11월 6일 김포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정책협의를 할 예정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또한 용산 대통령실에 제안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모른다고 답하며, 당 정책위에서 그런 조치를 취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될 경우의 이점에 대해 홍 위원장은 인구절벽 문제와 수도권 집중 문제를 지적하며, 김포 시민들이 겪는 교육, 환경,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서울로의 편입이 이루어진다면, 5호선 도입과 관련하여 인천시와의 이견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9호선 차량기지가 신정에 위치해 있어 김포에서 5호선과 9호선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큰 기대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입장에서의 통합 이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현재 김포시장이 서울에서 필요한 건폐장을 짓는 조건으로 5호선과 편입에 대한 협상을 이끌어 냈으며 이 건폐장 문제는 실제로 환경피해가 크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홍철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재산 경력
홍철호 프로필
홍철호 의원은 1958년 8월 13일, 경기도 김포군 월곶면 옹정리 출생으로 올해 66세입니다. 그의 본관은 남양 홍씨이며 현재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푸르지오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산농업전문대학에서 축산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병역은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으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그는 굽네치킨(주식회사 지앤푸드)의 창업주이자 닭 가공 업체 크레치코의 사장이었으며, 국회의원이 된 후 사장직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대주주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굽네치킨은 동생인 홍경호가 이끌고 있으며, 굽네치킨에 공급하는 닭은 100% 크레치코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홍철호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 신고한 재산은 62억였습니다.
유정복 국회의원이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나섰을 때 공석이 된 자리에 새누리당 공모절차를 밟고 일주일 뒤 새누리당 조직위원장 직책을 부여받았습니다.
2014년 3월에는 조직위원장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었으며,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3인 경선 후보자 중 책임당원의 압도적 선택으로 총선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17년 1월 26일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하고 유승민 지지선언을 하였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비서실장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17년 11월 5일에는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하였습니다. 국토위 소속으로서 교통, 특히 대중교통 위주로 의정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철 5호선을 김포시로 유치하기 위해 정치 생명까지 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더불어민주당의 박상혁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는 GTX-D노선 추진, 일산대교 통행료 절반 인하, 한강신도시 3대 센터 건립, 3축 도로·철도망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22년 대선 즈음까지 국민의힘 김포시 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2년 8월 8일에는 한기호 사무총장과 강대식 조직부총장과 동반 사퇴했습니다. 2023년 7월 11일에는 '5호선 직결 불발'되면 모든 선출직을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으며, 2023년 10월 11일에는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