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전비서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및 김승희 자녀 학교 학폭 상황 총정리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생 자녀의 학폭 의혹이 나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즉각 사퇴를 했지만 그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승희 의전비서관 나이 고향 학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살펴보고 초등생 딸 자녀의 학폭 상황과 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승희 자녀 학교 및 학폭 상황 총정리

10월 20일에 이루어진 경기도교육청의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생 자녀가 학교 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 초등생 3학년 딸이 2학년 후배를 방과후 화장실로 끌고가 리코더와 주먹으로 때려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김 비서관은 해당 의혹이 제기된 바로 그 날 사퇴하였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영호 의원은 학교에서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이 늦게 이루어졌다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사이의 학년 차이를 강조하며 학교의 조치가 피해 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부인이 사건과 관련해 소셜 미디어 프로필 사진을 남편과 대통령이 같이 찍은 사진으로 변경하며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학폭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라는 문제도 제기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학교폭력 심의의 점수 조정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권력이 이 조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하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 비서관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에서 제외하였으나, 김 비서관은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김 비서관은 자신의 자녀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승희는 1971년 강원도 원주시 출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학력은 강릉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그 후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승희는 이벤트 기획 회사의 대표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윤석열 후보의 대선 캠프에서 홍보기획단장 역할을 맡았고, 당선 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하였습니다.

2023년 4월에는 사직한 김일범 의전비서관의 후임으로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임명 과정에서는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중요한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직하면서, 김승희가 후임으로 임명되는 과정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또한 김승희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의 최고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동기로 같은 과정을 수료하였다는 점에서 인맥 채용이 아니냐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폭으로 인한 논란에서 김승희의 배우자는 이에 대한 진술서에서 그것을 '사랑의 매'라고 표현하였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심지어 학교 측이 김승희의 고위 공무원 신분을 배려하여 학급교체 처분만을 내린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은 김승희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에서 제외하였고, 그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20일 저녁에 김승희는 사의를 표명하였고, 그 사의는 즉시 수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