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이용호 서대문갑 출마 선언 이유

호남 전체 지역구 중 유일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마포갑 출마가 아닌 서대문갑으로 출마 선언을 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용호 의원의 서대문갑 출마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력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호 국회의원 서대문갑 출마 선언 이유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마포갑 출마 계획을 전격 변경하며 서대문갑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민의힘 중앙당 지도부의 요청과 서울·수도권에서의 승리 전략을 고려한 결과로, 이 의원은 당을 위한 헌신과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 같은 변화를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포갑은 국민의힘 소속 최승재, 이용호 의원을 비롯해 조정훈 의원, 신지호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는 치열한 지역으로, 이 의원의 출마 포기는 지역 내 경쟁 구도를 새롭게 조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면, 서대문갑은 4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공천 전략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의원의 출마로 새로운 선거 전략이 예상됩니다.

이 의원은 마포갑 출마 준비 과정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포부를 밝히면서도, 당의 승리와 수도권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대문갑 출마를 결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대문갑을 '86 운동권의 아성'으로 지칭하며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의원의 결정은 당내에서도 여러 차례 논의된 사항으로, 당 지도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최종적으로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 의원의 출마가 국민의힘 내부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서대문갑 출마를 결정한 이용호 의원의 발표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총선 전략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며, 이 의원의 경험과 지역 내 기여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서울 마포갑과 서대문갑 지역에서의 선거 구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며, 향후 선거 전략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용호 의원은 1960년 전라북도 남원시 출생으로 올해 65세 입니다. 현재 제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 중이며, 지역구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임실군·순창군 당은 국민의힘 범친윤 계파입니다.

그는 남원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거쳐,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병역은 KATUSA로 근무하며 만기전역했습니다.

한편 그의 재산은 23년도 3월 기준으로 약 17억원 입니다. 이용호 의원의 세부 재산 내역은 아래 파일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의 사회경험은 경향신문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참여정부 초기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담당 비서관과 국무총리실 정책국장, 공보국장을 역임하며 정치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의원의 정치 여정은 다양한 정당 소속 변경과 여러 선거에서의 승패를 통해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2004년 총선에서의 낙선, 2010년 남원시장 선거 출마,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당선 등을 경험했습니다.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 발자취를 남겼으며, 다양한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해왔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과정에서 중재파로 활동했으나, 분당 이후 무소속으로 남아 정치적 독립성을 지켰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시도했으나 복당이 불허되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출범을 지지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새로운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의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에도 불구하고, 이용호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치적 경로와 행보는 그가 호남 지역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과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