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프로필 나이 국적 고향 학력 경력 | 허미미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영상
유도 국가대표이자 독립운동가 후손인 허미미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허미미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소식과 영상을 살펴보고 허미미 프로필 나이 국적 고향 학력 유도 경력 인스타그램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미미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영상
허미미 선수는 5월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부 57㎏ 이하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는 한국 여자 유도에서 29년 만에 거둔 세계선수권 금메달입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의 후손으로, 허석은 일제강점기 경북 지역에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던 독립투사입니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허석의 순국기념비는 경북 군위군에 세워져 있습니다.
허미미는 2002년 일본 도쿄 출생으로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이중국적자 였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허미미의 이번 결승전 상대인 크리스타 데구치는 일본 나가노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캐나다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혼혈 선수로, 2017년 캐나다 국적을 선택하여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일본 태생 혼혈 선수라는 점에서 결승전은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2022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데뷔하여 급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같은 해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고, 세계선수권에서도 4강에 올랐습니다.
이후 지난해와 올해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2024 파리올림픽 준비에 전념하며, 한국 여자 유도에서 2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허미미 나이 고향
허미미 선수는 2002년 12월 9일 일본 도쿄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23살이며 현재는 귀화해 한국 국적자입니다.
그녀의 키는 159cm, 몸무게는 57kg입니다. 그녀는 유도 선수로서 -57kg 체급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허미미 학력 경력
그녀의 학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재학 중이며 현재 소속은 경북체육회입니다.
허미미 선수는 대한민국 여성 유도 선수로서, 일본 중학 유도 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망주로 떠오르던 그녀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9년 6월 경북 경산에서 열린 한국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는 와세다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조부모와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그녀는 선천적으로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경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허미미 선수는 한국어에 서툴렀으나, 2023년 기준으로는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하게 된 허미미 선수는 경북체육회에 입단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허미미 선수는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입니다. 허석은 일제강점기 경북 군위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1918년 항일 격문을 붙이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할아버지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임이 확인되었고, 허미미 선수는 허석 의사의 내손녀(5대손)입니다.
2022년 6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허미미 선수는 8강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파엘라 실바를 꺾고, 4강에서는 세계랭킹 4위 레파르텔리아니 에테리를 제압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17위 스파크 폴린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위에 그쳤으나, 동월 말 UAE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라 자코바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는 리우 올림픽 우승자이자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라파엘라 실바를 다시 격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경북체육회 소속인 허미미 선수는 2022년 11월 8일, 2023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57kg급에서 우승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단체전에서 출전하였습니다.
2024년 5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를 연장(골든스코어) 혈투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해 한국 여자 유도계의 영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