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우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배구 경력 | 유죄 배구선수 곽명우 징계 절차 돌입 상황
OK금융그룹의 세터 곽명우가 최근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배구연맹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배구선수 곽명우 유죄 징계 절차 돌입 상황을 살펴보고 곽명우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배구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죄 판결 배구선수 곽명우 징계 절차 돌입 상황
곽명우 선수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를 받은 사실이 최근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곽명우 선수의 법적 문제와 관련된 자료를 구단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상벌위원회 회부를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빠르면 5월 중 또는 6월 초에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배구계 관계자는 “곽명우가 외도를 아내에게 들키면서 이혼 과정에 있었다”면서 “휴대전화에 성관계 영상 등 민감한 사생활 내용이 들어 있어 이 때문에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혼 과정에서 사생활 문제가 드러났고 이 과정에서 다른 혐의(상해)도 발생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곽명우 선수는 상벌 규정에 따라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두 구단은 세터 곽명우를 현대캐피탈에 보내고,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으나 곽명우의 법적 문제가 드러나 트레이더가 무산되었습니다.
구단 측은 곽명우의 사법처리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하며, 현대캐피탈도 이 상황을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곽명우는 2013-2014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하여 10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 OK금융그룹의 챔피언결정전 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서 126세트를 소화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OK금융그룹은 KOVO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본 후 자체 징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곽명우 선수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곽명우 나이 고향
OK금융그룹의 세터 곽명우 선수는 1991년 4월 8일 경기도 부천시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34세입니다.
그의 신체 조건은 키 193cm, 몸무게 80kg이며 병역은 상무 배구단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복무했습니다.
곽명우 학력 경력
곽명우 선수는 소사초등학교, 소사중학교, 영생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부천 소사초등학교와 소사중학교에서 세터로 활약하며, 영생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012 대학 배구 추계 리그에서는 세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1년 후배 이민규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프로 입단 후, 곽명우는 두 시즌 반 동안 이민규의 백업 세터로 활동했습니다. 2015-16 시즌 이민규가 어깨 부상으로 빠지자, 곽명우가 그 자리를 메웠습니다.
비록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해 기복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성장하며 OK저축은행을 V2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군 복무 후 2019년에 전역한 곽명우는 팀에 복귀하여 주전 세터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2019-20 시즌 동안 이민규와 함께 더블 세터 체제로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이민규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습니다.
2023-24 시즌에는 오기노 감독의 신뢰 하에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그러나 2023-24 시즌 종료 후, 차영석과 2024-25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상대로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될 예정이었으나, 곽명우가 통신비밀보호법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며 트레이드가 취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 모두 팀 조직 및 구성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곽명우 선수는 2016 월드 리그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습니다.
한선수와 함께 차출될 예정이었던 이민규의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 세터 자리를 채웠으나,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네덜란드전에서만 스타팅으로 뛰었습니다.
비록 짧은 출전이었지만, 네덜란드전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 발전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곽명우 선수는 KOVO의 징계 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거취가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