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윤건영 김정숙 인도방문 해명 이유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 논란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적극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건영 의원 김정숙 여사 인도방문 해명 내용과 배경을 살펴보고 윤건영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페이스북 정치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건영 김정숙 여사 인도방문 해명 이유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당시 기내식 비용에 대한 논란을 해명하고자 상세 내역을 공개하며 국민의힘의 '호화 기내식' 주장에 반격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던 윤건영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김 여사의 기내식 비용 상세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김 여사의 실제 식사비는 105만 원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체 기내식 비용의 4.8%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전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문체부와 대한항공 간의 수의 계약서를 근거로 총 기내식비가 6292만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으나, 윤 의원은 순수 기내식 비용은 2167만 원이며, 나머지는 기내식 운송·보관료와 기내식 이외의 식료품, 드라이아이스 등의 고정 비용이라고 설명하며 반박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출신인 여러 의원들과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민정 최고위원 등이 참석하여 김 여사를 방어했습니다.
특히 도 전 장관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셀프 초청이 아니라 인도 모디 총리의 공식 초청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디 총리가 보낸 초청장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초청장에는 "대통령님의 인도 방문 기간 중 저는 대한민국의 고위급 대표단이 아요디아 등불 축제에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할 기회가 있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과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여사님의 인도 방문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자격에 대해서는 '특별수행원'으로 명시되었으며, 이는 외교 관례상 정상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타지마할 방문 또한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음을 언급하며, '버킷 리스트 관광'이라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호화 기내식 논란에 대해서도 도 전 장관은 "어떤 정상 외교나 똑같다. 비행기 안에서 무슨 호화 파티를 할 수 있나"라며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 때 정상외교 비용을 비교하면 금방 나온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도 전 장관은 현재 정치적 공방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인도 정부뿐만 아니라 인도 내 한국 기업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김정숙 여사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매우 속상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건영 나이 고향
윤건영 의원은 제21대와 제22대 서울 구로구을 국회의원으로 1969년 11월 5일 부산 출생으로 24년도 올해 55세입니다.
병역은 육군 제28보병사단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습니다.
윤건영 학력 재산
윤건영 의원의 재산은 24년도 선관위 신고 기준으로 10억 7404만원입니다.
그의 학력은 배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무역학 학사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윤건영 정치 경력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19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맡아 최측근으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첫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되어 972일 동안 재임했습니다.
국민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친북 반미 운동에 종사하며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국가보안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전과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군 복무 후 한라그룹 만도기계에 입사했으나, IMF 사태를 계기로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었고, 최연소 기초의회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같은 해 개혁국민정당에 입당해 기획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당시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을 맡아 마지막 임기까지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맡았으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본부 2부실장을 맡았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하며, 2018년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과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습니다.
그해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도 동행했으며,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를,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에 대한 북측 조의문을 받아왔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무실장을 맡았으며,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도 구로구 을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선거 후에는 태영호 후보에게 당선 축하 선물로 꽃다발을 받았으며, 협력하는 정치를 지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