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뜻 신화 형벌 정리 및 이재명 시지프스 발언 상황 정리
이재명 대표가 또 다시 검찰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이번 검찰 출석에서 이재명 대표는 본인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 인물에 비유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지프스가 누구인지 시지프스 신화에 대해 살펴보고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상황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시지프스 뜻 신화 형벌 정리
이재명 대표가 검찰 포토라인에서 언급한 시지프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아들로, 에피레(나중의 코린토스)의 창시자이자 이스토미아 경기회의 창설자입니다.
그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교활함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그의 기교는 헤르메스로부터 특별한 도둑 기술을 배운 아우톨리코스마저도 속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우톨리코스는 시시포스의 소를 훔친 후, 소의 외형과 색깔을 바꾸었지만, 시시포스가 미리 소 발굽에 남긴 표시 때문에 발각되었습니다.
한편 시지프스는 어느 날 제우스가 아이기나를 유괴하는 것을 목격하고 아이기나의 아버지 아소포스에게 알려 주자 제우스가 이를 노여워하여 시지프스에게 죽음의 신을 보냈지만 시지프스는 죽음의 신을 속이고 가두어 아레스가 구출하러 올 때까지 아무도 죽은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죽음의 신이 풀려나자 시지프스는 저승으로 가야만 했는데, 그는 이를 예측하고 아내 메로페에게 자신이 죽은 뒤에 장례식도 치르지 말고 시신을 묻지도 말라고 당부하였고 저승의 신 하데스는 시지프스가 죽었는데도 메로페가 장례를 치르지 않자 시지프스 스스로 장례를 치르도록 지상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시 지상의 세계로 돌아온 시지프스는 장수를 누렸고 죽은 뒤에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는 벌을 받았는데, 그 바위는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형벌이 영원히 되풀이된는 형벌이였습니다.
이재명 시지프스 발언 상황 정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출석은 지난 2월 10일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 이후로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전체적으로 대표로서 네 번째 검찰 출석이었습니다.
이때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수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미리 준비한 1900자 분량의 입장문을 14분간 읽어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의해 수사를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현 정권에 경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정권의 폭력과 억압도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신의 도전을 시지프스에 비유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런 일로 현 정권의 실패를 가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에서는 약 30쪽 분량의 진술서만을 제출할 것이며,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동행하지 않았으며, 대표 스스로 지도부와 측근 의원들에게 조사 시 배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함께 원외 인사들이 모여 그를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트럭과 손팻말을 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반면, 일부 보수단체의 소속으로 보이는 집단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요구하며 반대 집회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