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프로필 나이 고향 연봉 기록 | 김하성 골드글러브 영상 (골든글러브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를 수상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인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 영상과 베스트플레이를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연봉 기록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성 골드글러브 영상 (골든글러브란?)
김하성 골드글러브
'어섬 킴'이라 불리는 김하성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골드글러브란 MLB에서는 매년 각 포지션에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매우 명예로운 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자랑인 김하성 선수는 이로써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이에서는 전무후무한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 선수(일본)가 이미 10차례나 이 상을 거머쥐었지만, 한국인으로서는 김하성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사실은 MLB 사무국과 롤링스가 주관하는 발표에서도 확인되었으며, 김하성 선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에서는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을 펼쳤고,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무키 베츠(LA다저스),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주목받았습니다.
비록 2루수 부문에서는 호너 선수에게 아쉽게도 우선권을 내주었지만,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베츠와 에드먼을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 시즌 김하성 선수는 2루수로서 106경기에 선발 출전해 856 2/3이닝을 누빈 것은 물론, 3루수로 32경기, 유격수로 20경기에도 나서며 내야 곳곳에서 철벽 같은 수비를 펼쳤습니다.
그의 수비율은 2루수 포지션에서 0.991로 뛰어난 편이었고, 3루수와 유격수 포지션에서도 각각 0.986, 0.966으로 결코 낮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 능력으로 '어섬 킴'이라는 별명을 얻기에 이르렀습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김하성은 전년도에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댄스비 스완슨에게 상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그는 그 어떤 아쉬움도 뒤로하고,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골드 글러브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김하성 프로필 나이 고향 연봉 기록
김하성 프로필
김하성 선수는 경기도 부천시 1995년 10월 17일 출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학력은 부천북초, 부천중, 그리고 야탑고를 거치며 야구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신체적으로는 179cm의 키에 85kg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O형 혈액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내야 유틸리티로, 주로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맡습니다. 우투우타의 능력을 지녔으며,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여 KBO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그의 프로 경력을 살펴보면,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야구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여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00만 달러에 이르며, 2024년 연봉은 700만 달러입니다. 파드리스에서의 그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인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MLB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 시절에는 넥센-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이종범, 강정호와 같은 전설적인 유격수들을 이어 30홈런을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리그에서는 아시아 국적의 내야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 리그에서의 첫 해에는 KBO 리그에서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며, 타격에서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2021년 시즌의 타격 성적은 평균 이하였으나, 수비력은 준 정상급으로 인정받으며, 팀의 중요한 수비 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적응을 거듭하며 2022년에는 타격 성적을 개선하였고, 리그 평균치를 기록하며 타선에서의 위치를 확실히 다졌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선구안을 기반으로, 타격에서의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메이저리그의 강속구에 점차 적응해가며, 라인드라이브 타구의 증가와 더불어 강한 타구를 날리는 파워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 들어서면서는 타격 슬럼프를 겪었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타격폼의 변화와 함께, 특히 하이 패스트볼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MLB 네트워크는 그의 타격 스탠스 개선을 크게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