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김주완 논란 | 노사연 아버지 명예훼손 무혐의 상황
가수 노사연의 아버지를 마산학살사건에 주동자라고 발언한 김주완 작가가 사자명예훼손 고발건에 무혐의를 받아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노사연 아버지 명예훼손 논란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녀의 나이 고향 학력 히트곡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사연 아버지 사자명예훼손 무혐의 상황
노사연 아버지
지난 가수 노사연 씨와 그녀의 언니 노사봉 씨는 작가 김주완 씨를 상대로 자매의 부친, 노양환 상사의 발언을 두고 고소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노 씨 자매가 지난 8월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방문한 후 불거졌습니다.
노사봉 씨는 작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에 참여했으며, 노 씨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 씨가 별세했을 때 윤 대통령이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낸 바 있습니다.
이에 김주완 작가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노사연 씨의 아버지 노양환 상사가 한국전쟁 당시 경남 마산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주장해 갈등이 붉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 씨 자매는 부친 노양환 상사가 국민보도연맹사건 당시 방첩대에서 수사관으로 재직했으며, 마산학살사건에 투입되어 현장 지휘 등에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김주완 작가를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중부경찰서는 최근 이와 관련하여 노 씨 자매 부친이 특무대에 근무했다는 사실은 맞으나, 김주완 작가가 허위 사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주장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주완 작가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양환 상사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특무대 마산파견대 상사였고, 당시 각 지역 특무대에서 상사가 실질적인 현장 책임자였다는 자신의 주장이 '허위사실 아님'을 판명해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사연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김주완 논란
노사연 프로필
가수 노사연은 1957년 4월 2일 경상남도 마산 출생으로 올해 67세입니다. 그녀의 신체조건은 키 165cm, 몸무게 68kg이며 B형 혈액형입니다.
그녀의 가족 관계를 살펴보면 노사연은 2남 2녀 중 셋째로, 이모 현미와 이종사촌 한상진, 언니 노사봉, 남자 형제 노사열, 노사훈이 있습니다. 그리고 1994년에 배우자 이무송과 결혼하여 현재까지 함께 살고 있으며 슬하에 아들이 있습니다.
그녀의 학력은 화천초등학교, 화천여자중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노사연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모 현미조차 그녀의 노래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던 일화가 있습니다.
1989년에 발매된 그녀의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은 이듬해인 1991년에 가요톱10 골든컵을 수상하며 국민가요로 자리매김했으며 991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최고 인기 가수상과 최고 인기 가요상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이 곡은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녀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일부 젊은 세대들은 노사연을 원 히트 원더 가수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님 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진 그녀는 가요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에 발매한 '바램'이라는 곡은 중장년층,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유튜브 조회 수 1200만을 돌파하고 가온차트 기준으로 1만 장의 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노사연은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입담과 유머 감각을 뽐내왔습니다. 남편 이무송과 함께 예능에 출연할 때는 이무송이 그녀를 '꽃사슴'이라고 부르며,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990년대에는 주병진이 진행하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그램의 '배워봅시다'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노사연은 연기에도 도전한 바도 있는 멀티플레이어 입니다.
최근에 벌어진 김주완 작가 논란을 살펴보면 김주완 작가는 노사연의 부친, 노양환 상사가 마산 특무대 CIC에서 상사로 근무하던 시절 1950년 마산 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지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노사연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론을 제기했으며, 노양환 상사가 국민보도연맹사건 당시 방첩대에서 수사관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마산학살사건에 투입되어 현장지휘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노사연 측은 김주완 작가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이 고소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상황입니다.
해당 논란은 노사연 씨의 개인적인 가족사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내에서 공인의 명예와 관련된 법적 판단,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그로 인한 갈등을 드러내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