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벌어진 곽규택 의원과 정청래 의원간에 막말 설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청래 곽규택 의원 막말 설전 이유와 배경 그리고 영상을 살펴보고 곽규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곽규택 의원 막말 이유 배경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가 격렬한 논쟁과 막말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이 주도한 '2024년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처리되었습니다.
또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안과 탄핵소추사건 조사 계획서 채택 안건도 야당 단독으로 의결되었습니다.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 종결을 제의하고 표결에 부치자, "토론 종결이 안 됐으므로 위법"이라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야당 의원 10명의 찬성으로 법안은 통과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정 위원장은 "퇴거를 명령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뭐가 퇴거 명령입니까. 지가 뭔데"라며 반발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건방지게 지가 뭐야, 지가"라며 즉각 반발했고,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곽 의원의 지나친 발언에 대해 경고를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회의 속개 후 정 위원장은 곽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곽 의원은 "사과할 사안도 아니고 사과할 생각 없다"며 회의장을 나갔습니다.
이에 정 위원장은 "개인적인 사과를 넘어서 위원장으로서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은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오늘 발언권은 드리지 않는다.
추후 사과하면 발언권 중지를 중지하겠다"고 하며 회의를 정회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정 위원장의 퇴거 명령과 발언권 중지를 두고 "의회 폭거이고 의회 독재"라고 항의했습니다.
법사위 간사인 유상범 위원은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면서 잘못된 의사일정에 항의하는 국회의원 발언권까지 정지하는 것이야말로 의회 폭거이고 의회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회 내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회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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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나이 고향
곽규택 나이는 1971년 4월 12일생으로 24년도 올해 54세이며 본관은 현풍 곽씨 입니다.
곽규택 고향은 부산광역시 서구 출생으로 병역은 육군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중위로 전역한 군법무관 출신이며 종교는 개신교(예장백석)입니다.
곽규택 학력 재산
곽규택 학력은 토성초등학교, 대동중학교,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곽규택 재산은 24년도 4월 선관위 신고 기준으로 14억 322만원입니다.
곽규택 지역구 경력
곽규택 지역구는 부산 서구·동구이며 그는 영화 '친구'를 만든 감독 곽경택의 동생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검사 출신인 그는 부산광역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2016년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2015년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 서구·동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현역 유기준 의원과의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기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합류하여 서구·동구 당협위원장, 부산시당 대변인 등의 직책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이후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 반대하며 탈당했고,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습니다.
2019년에는 김병준 비대위에서 현역 당협위원장 21명을 교체하면서 공석이 된 중구·영도구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그 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동구 지역에 출마했지만 안병길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곽 의원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을 고발했고,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변호인단 대표로서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데 공헌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동구 지역으로 출마하여 공천을 받았고, 본선에서 5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로써 3수 끝에 국회의원 자리에 올랐고, 서구·동구 선거구 신설 이후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