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프로필 나이 기록 가족 및 장미란 교수 문체부 차관 발탁 근황
최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장미란 전 역도선수가 발탁되 큰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장미란 교수가 문체부 차관에 발탁된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며 그녀의 나이 선수시절 기록, 가족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미란 교수 문체부 차관 발탁 근황
6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으로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는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이자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교수를 발탁하였습니다.
장미란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서 정책홍보 및 체육, 관광 등의 분야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장 교수는 한국 여성 역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여성 최중량급(75kg급)에서 활약하였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세계 챔피언 탕공홍(중국)과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이후 2005년부터 세번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장미란 교수는 2013년에 역도 경기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후배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왔습니다. 그녀가 2012년에 설립한 장미란재단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과 스포츠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후원하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박사과정을 거쳤던 장 교수는 교육과 재단 이사장 활동에 노력하면서도 연탄 배달이나 독거 노인을 위한 급식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장 교수는2023년 4월에 국가보훈처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몰이나 순직한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활동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온 인물입니다.
장미란 교수 프로필 나이 기록 가족
장미란 프로필
장미란은 1983년 10월 9일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올해 41살입니다. 장미란 교수는 선수 시절 한국 여성 역도에서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40kg의 인상과 186kg의 용상, 총합 326kg를 들어 올려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장미란은 2012년에 장미란 재단을 설립하였고, 재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과 스포츠 유망주들을 후원하였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였습니다. 그녀는 2013년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후, 후배 양성과 봉사 활동에 매진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에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녀는 용인대에서 박사 코스를 밟았으며, 석사는 성신여자대 대학원과 켄트 주립대 대학원에서, 학사는 고려대 사범대학에서 받았습니다. 이번에 문체부 제2차관에 임명된 그녀는 역대 문체부 제2차관 중 세 번째로 선수 출신입니다.
처음으로 선수 출신이 제2차관에 임명된 사람은 사격 선수 출신인 박종길이며, 그 다음은 수영 선수 출신인 최윤희였습니다. 박종길은 박근혜 정부 시절에 임명되었으나 공문서 변조 의혹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였고, 최윤희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임명되었으나,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 행위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논란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장미란 교수는 세 번째로 선수 출신의 문체부 제2차관으로서, 그녀의 역할과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미란 이모저모
■ 장미란 선수의 개인 최고기록은 인상 140kg, 용상 190kg, 합계 330kg이다.
■ 장미란 선수의 이름을 딴 고양장미란체육관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역도 선수들을 위한 전용 훈련장이다. 이 체육관은 2022년 기준으로 고양시 직장운동부(실업팀) 7개 종목 선수들의 숙소 겸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장미란 선수는 최중량급 여자 역도 선수 중에서도 가볍고 작은 체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생활 내내 체격을 불린 상태를 유지하며 최고의 기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 선수 생활 동안 장미란 선수는 체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였다. 그녀는 신체 조건이 불리한 만큼 식사를 많이 해 체격을 유지했다. 한 달 식비가 2천만원이 넘어갈 정도였다.
■ 장미란 선수는 신장이 170cm로 일반인 여성 기준으로는 장신이다. 다른 체급의 선수들이 워낙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던 것이다.
■ 장미란 선수는 달변가로 알려져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시 입담과 재치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무뚝뚝한 이미지를 개선시키기도 하였다.
■ 2012년 2월, 장미란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스포츠 재단을 설립하고, 비인기 종목의 후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장미란 선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출마할 뜻을 비쳤지만, 김연아 선수와의 경쟁에 밀려 결국 출마하지 못하였다.
■ 장미란은 예상치 못한 달변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입담과 재치는 예능 고수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 그녀는 2013년 12월 20일, 횡령 및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문에 서명하였다.
■ 장미란은 2007년에 고려대학교를 자퇴하였으나, 이후 규정 변경으로 복학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