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탈당 기자회견 장소 일시 | 유승민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7일 탈당 기자회견을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갈빗집에서 한다고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준석 탈당 기자회견 장소 일시와 탈당 움직임을 살펴보고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탈당 기자회견 장소 일시
이준석 탈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갈빗집에서 국민의힘 탈당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으로 상계동은 이 전 대표가 자란 곳으로, 그에게 의미 있는 장소에서 중대한 발표를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는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을 선언할 계획이었으나, 논의 끝에 지역구였던 상계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자리에는 이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천아용인' 중 일부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기인 경기도의원 등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기 위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다른 측근인 허은아 의원은 다른 의정 활동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할 상황입니다.
○ 일시 : 12월 27일(수) 15:00
○ 장소 : 마포숯불갈비 (노원구 한글비석로24길 14 태현빌딩 1층(상계동))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당 창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과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창당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쳤으며, 다수의 창당 발기인 서명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당에 명시적인 지지를 표명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나 유명 정치인은 없는 상태로 이는 신당에 대한 넓은 지지 기반이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창당 준비위원회를 설립하고,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시작하는 등 창당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는 너무 급한 창당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창당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승민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
유승민 신당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비롯한 여러 총선 앞의 정치 움직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각오와 함께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신당 창당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그 성공 가능성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했습니다.
특히, 그는 진보진영의 다른 신당들과 비교했을 때 이준석 신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고, 정치적 동맹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발언은 유 전 의원이 이준석 신당 등 새로운 정치 조류에 합류하는 대신 독자적인 행보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도 유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거취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바른정당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국민의힘과의 긴 역사를 통해 추구해온 정치적 이상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결심을 곧 국민에게 밝히겠다고 약속하면서, 정치적 미래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으며, 이는 그가 앞으로 어떤 정치적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결정의 순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