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 이종찬 개천절을 건국기념일로 논란
이종찬 광복회장이 내년부터 개천절을 건국기념일로 기리겠다고 발표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종찬 광복회장의 개천절 발언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 "내년부터 개천절을 건국기념일로" 논란
이종찬 건국기념일
이종찬 광복회장은 우리나라가 4356년 전에 세워졌다고 언급하며, 내년부터 매년 10월 3일을 개천절로 기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개천절을 건국 기념일로 정하는 것이 새 해 광복회의 주장임을 밝혔습니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을 의미하며,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날은 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입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 날을 ‘건국기원절’로 기념했으며, 이 회장은 개천절을 건국절로 삼자는 아이디어가 임시정부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한, 대한민국의 원년이 1919년임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에 대해서는,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으로 모시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을 모시는 것이 더 명예롭다고 주장하며,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기념관에 워터게이트 사건이 전시된 것처럼,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도 그의 공과를 모두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념관의 진정성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종찬 광복회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이종찬 프로필
이종찬 광복회장은 전 군인이자 정치인으로 그는 1936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출생으로 올해 88세입니다. 본관은 경주 이씨이며 그의 경력은 서울 창신국민학교,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16기 졸업), 그리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화려합니다.
그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신체적으로는 168cm의 키에 75kg의 몸무게, O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제5공화국 당시 민주정의당의 원내총무를 역임했고,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안기부장과 국정원장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로도 유명하며, 전 국회의원이자 변호사인 이종걸의 사촌 형이기도 합니다.
그의 초기 생애는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되어, 1945년 귀국 이후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복무했습니다. 5.16 군사정변 이후에는 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하며, 여 러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71년 소령으로 예편한 후에도 중앙정보부에서 근무를 계속했으며, 민주화 운동에 대한 존중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치 경력에서 이종찬 회장은 민주정의당과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여러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정치적 뚝심, 사람됨, 업무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진보진영에서도 인정받는 드문 인물이었습니다.
1987년에는 사료의 수집 및 보존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 대선후보로 나섰지만, 경선 보이콧 후 탈당하여 새한국당을 창당했습니다.
이후 정계에서의 여정은 다양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고, 안기부장 및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에는 김대중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정계 은퇴 후에는 우당기념관을 운영하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장학사업과 대학생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가 중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이종찬 회장은 흥선대원군의 후손이며, 윤장순과 결혼해 아들 이철우를 두었습니다.
그는 또한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사역사학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2018년에는 자신의 의정활동 기록을 국회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의 정치사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