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앵커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 국민의힘 신동욱 서초을 단수 공천 이유
서울에서 강남과 더불어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평가받는 서초을 지역구에 신동욱 전 TV 조선 앵커가 단수 공천되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신동욱 서초을 단수 공천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평가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전 앵커 서초을 단수 공천 이유
신동욱 공천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4월 10일 실시될 총선에 앞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면서, 서울 서초구을 지역에서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단독으로 공천하기로 결정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서울 서초구을을 포함한 2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추천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신 후보의 서초구을 단수공천 발표는 그간 다소 지연되어왔습니다.
정 위원장은 많은 고민 끝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하며 해당 지역구 현역 박성중 의원이 당을 위해 어려운 지역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원만히 정리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 역시 박성중 의원에게 어려운 지역 출마를 부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추천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며, 정 위원장은 이미 큰 틀의 방향이 잡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 후보는 서초을 출마 선언 당시 30여 년간의 언론계 경험을 바탕으로 서초구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앵커의 시선'이라는 코너를 통해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한 예리한 시각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제 그는 이러한 날카로운 시각을 직접 정치 현장에서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출마 결심에 대해 신 후보는 언론인으로서의 명예로운 마무리와 함께, 정치 현장에서 무언가 역할을 하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서초구가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얼굴을 필요로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받아들여, 유권자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신동욱 앵커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평가
신동욱 프로필
신동욱 후보는 1965년 6월 27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언론계 경력은 1992년 SBS 2기 기자로 입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 후보는 특히 2000년과 2001년에는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아침뉴스 앵커를, 2004년에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아침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의 경력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SBS 8 뉴스의 평일 앵커로 활동하면서 SBS 최장수 남성 앵커라는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그는 2011년 3월에 워싱턴 특파원으로 임명되어 3년간 미국에서 근무한 뒤, 국내로 귀국하여 뉴스쇼로 개편된 모닝와이드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1월 1일부터는 다시 SBS 8 뉴스 앵커로 복귀했습니다.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의 사내 조직개편으로 SBS 8 뉴스에서 하차한 후, 2017년 11월 TV CHOSUN으로 이적하여 TV CHOSUN 뉴스 9의 메인 앵커로 활약했습니다.
이 이적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는 TV조선에서 더 높은 직급인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0년 12월에는 TV CHOSUN 보도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2023년 7월에는 뉴스총괄프로듀서(상무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언론계에서의 장기간 경력을 마감하고 2024년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경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권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대의명분을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서초을 지역구에서 박성중 현역 의원을 대신해 단수 공천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해 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