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구금 석방 이유

손준호 축구선수가 약 10개월만에 중국 구금에서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손준호 선수의 구금 석방 이유를 살펴보고 손준호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연봉 성적 인스타그램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리그에서 활약하던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약 10개월의 긴 중국 구금 생활 끝에 마침내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은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구금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그가 승부 조작이나 이적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고 손준호 측은 이러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그동안 한국의 축구팬들과 동료 선수들, 특히 캡틴 손흥민 선수까지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와 외교부는 손준호 선수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시도하였고, 가족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며 20여 차례에 걸친 영사 면담을 통해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손준호의 에이전트는 그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중국 내 대형 로펌을 선임하는 등 법적 대응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손준호 선수는 석방되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였습니다.

그러나 석방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과정이나 재판의 종결 여부, 유·무죄의 결과 등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손준호 선수의 귀국은 한국 축구계에 큰 안도감을 주었으며, 그가 다시 그라운드를 밟는 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손준호 선수는 지난 2017년 K리그 도움왕에 올라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며, 2020년에는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후 K리그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중국 리그로 이적하여 산둥 타이산의 '더블' 달성에 기여한 바 있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 축구의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손준호 나이 고향

손준호 선수는 1992년 5월 12일 경상북도 영덕군 출생으로 올해 33살이며 키는 178cm 몸무게 62kg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인해 예술체육요원 병역을 해결했고 그의 종교는 무교입니다.

학력은 영덕강구초등학교, 인천남동초등학교,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영남대학교 체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