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이유 | 김용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이재명 관계
대장동 민간업자 등에게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구속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법정구속 160일만에 보석 석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석방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김용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이재명 관계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보석 석방 이유
김용 보석 석방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 업체로부터 불법적인 정치자금 및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는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김 전 부원장의 항소를 심리하면서 그의 보석 신청을 승인하였습니다.
보석 조건으로는 보증금 5000만 원의 납부, 전자장치 부착, 주거지 제한, 법원의 허가 없이는 출국 금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대선 준비 과정에서 남욱 변호사를 포함한 민간업자로부터 총 8억4700만 원을 대선 자금 명목으로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1억9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도 기소되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에게 실제로 전달된 6억 원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판단하였으며, 나머지 2억4700만 원에 대해서는 유 전 본부장 등이 사용한 것으로 보고 무죄로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특가법상 뇌물 혐의에서는 1억9000만 원 중 7000만 원만이 유죄로 인정되었습니다.
보석 석방 결정에 따라, 김 전 부원장은 재판 과정에서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막기 위한 엄격한 조건들을 수락하고 석방되었습니다.
이로써, 김 전 부원장은 구속된 지 160일 만에 재심의 절차를 자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용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이재명 관계
김용 프로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이재명 대표 사이의 관계는 매우 깊고 오래된 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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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공개적으로 김용 전 부원장을 "분신(分身)", "김용이나 정진상쯤은 되어야 측근"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그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두 사람이 단순한 정치적 동료 이상의 깊은 신뢰와 연대감을 나누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와 성남 및 분당 지역에서의 재개발 및 리모델링 활동을 통해 관계를 맺었습니다.
특히, 그는 리모델링 관련 단체의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이 대표의 측근 네트워크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유재일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와 함께 이재명과 친분을 쌓았으며, 정진상과 함께 이재명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이 대표의 대인배 같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김용 전 부원장은 이 대표의 공개적인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김 전 부원장이 단순한 정치적 동지를 넘어 이 대표의 개인적인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청 대변인, 선대위 총괄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표의 정치적 행보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고, 나아가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되며 비선조직 활동도 겸하였습니다.
이러한 역할들은 그가 이 대표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중요한 정치적 자리를 맡았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