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련주 6종목 | 트럼프 대통령 후보 경선 3연승 근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네바다주와 버진아일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선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에 트럼프 경선 3연승 소식과 같이 부각되고 있는 국내 트럼프 관련주 6종목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3연승 근황
트럼프 경선 3연승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의 승리에 이어, 이번 네바다주와 버진아일랜드 경선에서도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트럼프 대세론'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바다주에 배정된 공화당 대의원 26명과 버진아일랜드의 4명 대의원도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다소 열세를 보이며, 특히 네바다주에서 열린 프라이머리에서는 참패를 겪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즉 당원들만 참여하는 코커스와 모든 등록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커스에만 참여해 압승을 거두었고, 헤일리 전 대사는 프라이머리에만 참여했으나 유권자 대다수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음'을 선택하며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하며, '슈퍼 화요일'에서의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캘리포니아 코스타메사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울 의지를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공화당은 오는 7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네바다주와 버진아일랜드에서의 승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며, 그의 대선 본선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화당 내에서의 경쟁 구도와 더불어, 오는 11월 대선에 대한 준비와 전략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관련주 6종목
트럼프 관련주
국내 주식 시장에서 트럼프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및 경제적 영향력과 연관성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트럼프 관련주로는 유니온머티리얼, 아난티, 대아티아이, 에이스테크, 우리기술, 종근당 등이 있습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파인세라믹 분야에서 자기적 기능을 이용한 제품을 제조하며, 희토류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트럼프의 정책과 연결되어 트럼프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아난티는 휴양 플랫폼 기업으로, 대북 관련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 때문에 트럼프 관련주로 간주됩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남북 경협 관련주로서 과거 트럼프의 북한 정책에 따라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이스테크는 5G 및 6G 통신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트럼프 정부의 통신 인프라 정책과 연계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기술은 다양한 사업 분야를 영위하며,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 특히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로 인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종근당은 제약 회사로, 트럼프의 신약 허가 절차 완화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간주됩니다.
해외 주식 시장에서도 트럼프와 관련된 종목들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는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 건설 및 인프라 기업 캐터필러(CAT), 철도 운송 기업 유니온퍼시픽(UNP) 등이 트럼프의 정책과 연관성을 가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