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민주당 공천 컷오프 이유

최근 민주당 지도부 밀실 공천 밀실 여론조사에 항의한 동작을 이수진 의원이 결국 공천 컷오프 당했습니다. 더불어 대신 추미애 전 장관이 나선다는 소식이 들려 더욱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수진 의원의 공천 컷오프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그녀의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 초선)을 공천 제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22일 오후에 진행된 5차 후보자 심사에서 내려졌으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작을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략공천 지역에는 현역 의원이 있는 4개 지역구와 국민의힘 소속 현역 지역구인 충남 홍성예산도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심사를 통해 전략 선거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지역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수진 의원의 공천 컷오프는 이미 여러 전조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실시한 자동응답서비스(ARS) 여론조사에서 이수진 의원을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대신 이재석 전 KBS 앵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시켰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동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인물들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것으로, 특정 후보가 더 낫다고 생각하면 해당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강한 설전을 벌였으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며 4월 총선에서의 승리 가능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동작을 지역구는 수도권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수진 의원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최근 현역 의원 중 하위 20%에 해당하며, 이재명 대표로부터 불출마 요청 전화를 받았다는 소문이 정치권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실은 당 대표로부터 불출마 권고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수진 의원의 공천 컷오프를 통해 추미애 전략공천을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수진 동작을 국회의원 프로필 재산

이수진 의원은 2020년 1월, 더불어민주당의 13호 영입인사로 정치에 입문한 이수진 의원은 그해 3월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같은 해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판사 출신으로서 선배인 나경원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는 당시 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중진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민주당에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윤미향을 지지 선언한 15인 중 한 명으로, 법사위에 배정되기를 희망했으나, 초기에는 산자위에 배정되었다가 후에 법사위로 사보임되었습니다.

또한, 행정소송법 개정안 발의 의사를 밝혔으며, 2022년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또한 방사성 물질이 선박평형수를 통해 대한민국 해역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법안인 『선박평형수 관리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녀는 제21대 국회 후반기부터 기재위 위원, 윤리특위 위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위원, 대법원장(이균용)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같은 달 22일 공천 심사에서 탈락함으로써, 그녀의 지역구인 동작구 을이 전략지역으로 선정되었고, 이에 따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진 의원의 공천 탈락은 많은 이들에게 뜻밖의 소식이었으며, 그녀의 정치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