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아들 재산 및 유인촌 청문회 쟁점 영상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에 유인촌 청문회 쟁점사항과 영상을 살펴보고 유인촌 장관 후보자의 나이 고향 학력 아들 재산 논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인촌 청문회 쟁점 영상
유인촌 청문회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은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 후보자가 MB정부 시절에 블랙리스트를 관리하고 실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치적 공세로 간주하여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블랙리스트라는 것은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모든 의혹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이름이 블랙리스트 관련 백서에 104번 언급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왜 제 이름을 그렇게 많이 언급하면서도 저를 구속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블랙리스트에 관한 특별 조사를 다시 진행하자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기까지 포함하여 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괜찮다"고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질의하였습니다. 유 후보자는 자신의 두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했음을 인정하였으나, 증여세에 관한 문제는 모두 정상적으로 처리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장남이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관한 '아빠찬스' 의혹도 논의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아들은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떠한 부정한 방법으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였습니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청문회에서 유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비판하는 영상을 재생하였고, 이로 인해 여당과의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유인촌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아들 재산
유인촌 프로필
유인촌은 1951년 3월 20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출생으로 올해 73세입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트리마제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본관은 전주 류씨이며 4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배우자는 강혜경이며, 두 아들인 남윤호와 유현식이 있습니다. 유인촌 후보자의 학력은 서울미동국민학교, 한성중학교,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학 학사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병역은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마쳤으며,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그의 세례명은 토마스 아퀴나스입니다. 신체 사항으로는 키 175cm, 몸무게 77kg, 발사이즈 270mm, 혈액형은 A형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지만, 가족의 반대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1971년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연극 경험이 없었음에도 주연으로 발탁되어 활동하게 되었고, MBC에서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그 후 여러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1986년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극단 '유인촌레파토리'를 창단하며 연극제작자로도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연극학을 가르쳤습니다.
정치적 활동으로는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의 인수위원회 위원, 2004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2008년 제44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다양한 공직을 역임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친분을 유지하였고, 2023년 7월에는 윤석열 정부의 문화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임명은 이명박 정부 때 그와 함께 일했던 김대기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특별보좌관을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아들 재산 논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차남이 과거 대학생 때와 최근에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 아파트 구매 자금 출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2015년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를 6억 2500만원에 대출을 받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이 아파트를 11억 5000만원에 팔고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113㎡ 아파트를 17억6000만원에 매입하여 지금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차남이 큰 금액의 아파트를 구매할 때 일부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으나, 초기 6억원대 아파트 구매에 대한 자금 출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 청문 자료에서도 자녀의 독립적인 생계를 강조하며, 자녀의 재산 관련 정보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차남이 받은 증여세 납부 내역 등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아파트 구매 당시 차남의 나이가 27살이었고, 군대 전역 후 1년이 지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금액의 아파트 구매에 대한 자금 출처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11년 공개된 유 후보자의 자녀 재산 정보에 따르면, 차남의 당시 재산은 약 4천만원이었으며 유 후보자가 제출한 인사 청문 요청서에는, 2021년부터 차남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