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미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인스타 | 배구선수 시은미 비치발리볼 활동 근황
한국에서 비치발리볼은 대다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할 정도로 '비인지' 종목입니다. 이러한 영역에서 배구선수를 은퇴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은미 선수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전 배구선수 시은미 비치발리볼 활동 근황을 살펴보고 시은미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배구 경력 인스타그램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구선수 시은미 비치발리볼 선수 활동 근황
현재 비치발리볼은 해외에서는 화려한 스폰서와 큰 대회가 열리지만, 국내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은미(34)와 신지은(23)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팀을 구성하고, 올해 4월에는 필리핀 프로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은미 선수는 2008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세터로 활약한 그는 2016-2017 시즌 정관장으로 이적한 뒤 2018년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영화와 방송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고,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했습니다.
시은미는 "여러 가지 일을 해봤지만, 나는 배구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실업 무대에서도 뛰었다. 신지은의 연락을 받고 고민했지만, 나는 직접 하는 것이 더 좋다는 확신이 있었다. 비치발리볼은 전에 해본 적도 있고, 더 늙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존재하지만, 유명무실하다는 것이 이들의 아쉬움입니다.
신지은은 "연맹에서 기본적인 것만 해줘도 큰 도움이 될 텐데, 대회에 관한 정보조차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시은미도 "연맹이 제대로 기능만 해도 비치발리볼 환경이나 인프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맹의 도움 없이 이들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2026 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입니다. 항저우 대회를 경험한 신지은은 "지난 대회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앞으로 착실하게 준비해 나고야에서는 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시은미도 "꾸준하게 준비하고 다른 대회에도 출전하면 우리도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 2년 후 대회를 보고 열심히 훈련해 비치발리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시은미 나이 고향
시은미 선수는 본명이 시지현으로 1990년 7월 3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그녀의 신체는 배구 현역 시절 기준으로 키 176cm, 몸무게 63kg입니다.
시은미 학력 경력
시은미 학력은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녀는 중앙여고 시절 그녀는 배구 전국체전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청소년 대표팀 주전 세터로 활약해 2009년 GS칼텍스에 입단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시은미 선수는 염혜선과 함께 드래프트 상위 후보로 손꼽히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는 염혜선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먼저 뽑히면서, 시은미 선수는 2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촉망받는 세터였으나, 불안한 토스웍과 점핑토스의 약점으로 인해 점차 후보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조혜정 감독이 부임한 후에는 이숙자를 대신해 주전 세터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이나연의 임의탈퇴로 시은미 선수는 주전 세터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그 해에는 안정된 토스웍을 보여주며 수훈선수로도 뽑혔습니다.
그러나 이선구 감독이 정지윤을 데려오면서 시은미 선수는 다시 백업으로 밀려났습니다.
이후에도 시은미 선수는 원포인트 서버로 가끔 경기에 투입되었고, GS칼텍스가 우승을 차지한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 코보컵을 기점으로 이숙자가 은퇴했지만, 이나연의 복귀로 다시 백업의 백업으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2015년 리그 경기 중 이나연이 부상을 당하면서 시은미 선수는 다시 백업으로 신분 상승하여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16년 시즌을 앞두고 시은미 선수는 KGC인삼공사로 1년간 임대되었으며 이후 은퇴 후 현재 비치발리볼 선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습니다.